안녕하세요.
오늘 제목은 꽤나 자극적입니다.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던 그렇게 되었습니다.
혹시 제목만으로 기분이 상하신 분이 있다면 사과를 드리면서 왜 이런 제목을 선택하게 되었는지는 본문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1. IT 기술의 발전과 공헌자들
논지는 IT기술의 시작에서 시작됩니다. IT 기술의 태동은 해커들에 의해서 시작되었습니다. 해커란 어떤 한 일을 무지하게 열심히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어원은 여러 설이 있지만 MIT의 학생들이 컴퓨터가 흔하지 않을때 연구목적으로 컴퓨터 사용시간이 제한되어 있는 것을 학교 담을 넘어서 컴퓨터를 몰래 사용하여 연구를 하면서 생겼다는 말이 제일 훈훈합니다. ^^
그럼 어떤 해커를 뽑을 수 있을까요? 케빈 미트닉? no.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런 범죄자가 아닙니다.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해커들은 얼마전에 세상을 떠나신 데니스 리치, 리누즈 토발즈, 팀 버너스 리 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데니스 리치는 UNIX를 개발했으며, C언어를 만들었습니다.
리누즈 토발즈는 LINUX를 개발했습니다.
팀 버너스 리는 WWW을 만들었습니다. URL, HTML, HTTP 모두 이 분의 작품이죠.
2. 이들이 공개한 기술로 눈부신 발전을 이룬 IT기술과 그 기술로 밥벌어먹는 우리들
언급한 세 분 외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IT기술에 열의를 가지고 매진한 결과 IT기술은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만약 이런 공헌자들이 자신이 개발한 기술에 특허를 걸고 공개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기술의 발전은 더뎌지고 세상은 IT기술의 위상은 현재와 같지 않을 것 입니다.
그랬다면 여러분이 지금 종사하는 IT 업계나 서비스에서 현재와 같은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었을까요?
3. 그러므로 스티브 잡스를 꿈꾸지 마시라. 더 큰 꿈을 꾸어보자.
IT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좋든 싫든 공헌자들의 혜택을 입고 있습니다.
팀 버너스 리는 '인터넷 공동체 안의 모든 사람이 영광을 함께 누려야 한다.‘ 라고 했습니다.
IT 종사자라면 이 분들처럼 자신들이 만든 프로그램이 세상을 이롭게 하는 꿈을 꾸어야 하지 않겠냐는 말입니다.
애플의 아이폰은 좋은 상품입니다. 이는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가 좋은 사업가나 기술자냐는 말에는 동의 할 수가 없습니다.
애플은 아이폰이란 좋은 상품을 만들어 올린 점유율을 통해 기존에 갑甲이었던 업체들을 밀어내고 또 하나의 거대한 갑甲이 되고 있을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과 같은 대기업에 반감이 심해져 애플을 닮으라며 상생혁신을 외치는데 참으로 웃긴 일입니다. 애플이 중국 폭스콘에 외주준 아이폰 생산라인에서 중국 노동자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했으면 자살과 투신이 그치지가 않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시장에서 상거래를 하려면 자기네한테 돈을 바치라고 강요하고 나섰죠. 만약 안드로이드 시장이 없었다면 벌써 자신들의 말을 따르지 않은 앱들은 추방하고도 남았을 회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가 대단한 경영자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경제만 살리면 된다고 누구를 대통령에 올려놓은 과오를 똑같이 범하고 있을 뿐입니다.
사업이나, 앱을 개발해 큰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누구도 말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IT를 통해 이와 같은 일을 할 수 있는 기술과 환경을 만들어 준 사람들은 오로지 세상을 위해 스티브잡스, 빌게이츠, 마크 주커버그에 견줄만큼 아니 그 이상의 거액을 벌 수 잇는 기회를 포기하고 세상에 공개했습니다. IT 업계에 종사하면서 꿈을 꾼다면 사업을 생각한다면 이 분들을 생각하면서 임해야 하지 않을까요?
IT업계 종사자들이여!! 꿈을 꾼다면 스티브 잡스보다 훌륭하고 뛰어난 사람들을 목표로 하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번 돈과 명성은 자기의 세대에 끝나지만, 이 분들의 업적은 두고두고 회자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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